이메텍 전기매트 사용후기 with 이케아 싱글베드



어릴 때는 한겨울에도 전기매트 없이 잘 잤는데 나이가 조금씩 먹어갈수록 전기매트없이는 추워서 잠을 못자게 되었다. 특히 나는 발이 차기 때문에 매트의 온기가 없으면 한기가 드는 편이라 언젠가부터 전기매트는 내 겨울 필수품이 되었다. 몇 년 동안 국내 브랜드의 미니 싱글사이즈 전기매트를 잘 사용하다가 올 겨울에 ‘이메텍 전기매트’를 새로 구매했는데 구매한 이유와 장점 및 단점에 대해 개인적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이메텍 전기매트를 선택한 이유와 장점

1. 사이즈

내가 이메텍 전기매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사이즈 때문이다. 나는 이케아의 폭 90cm 싱글베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침대는 일반적인 매트리스보다 폭이 좁기 때문에 전기매트 고르기가 조금 애매하다. 싱글사이즈를 고르면 매트리스보다 전기매트 사이즈가 더 크기때문에 할 수 없이 미니싱글 사이즈를 사용해왔는데 이건 폭이 좁아서 단차가 생기고, 몸이 자꾸 그 안에 갇히는(?) 느낌이 든다. 안 그래도 작은 매트리스에 더 작은 전기매트는 조금 힘들다.

그래서 이번에 전기매트를 새로 구매하면서 사이즈를 열심히 체크했는데, 이메텍 전기매트의 싱글은 80*150 사이즈여서 가 내가 사용하는 이케아 싱글베드와 사이즈가 딱 맞았다. 이메텍 전기매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다.

이메텍 전기매트와 이케아 싱글베드

이렇게 이케아 싱글 매트리스와 사이즈가 딱 맞는다.

2. 재질과 디자인 & 얇은 두께

표면 재질이 순면인데다 디자인이 화려하지 않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가끔 전기매트 잘못 고르면 표면이 미끌거리거나 바스락대고, 두꺼워서 매트리스와 따로 노는 제품도 있는데 이메텍 전기매트는 매트리스와 따로 놀거나 뜨지않고 소리도 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또 디자인도 심플해서 더 좋았다. 물론 매트 커버 아래 놓고 써서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예쁜게 좋으니까.

3. 폭신한 소재

이메텍 전기매트는 요즘 나오는 제품처럼 막 엄청 얇은 열선을 사용한 제품은 아니다. 그래서 손으로 눌러보면 열선이 느껴지긴 하는데, 소재가 폭신하기 때문에 등에 배기거나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직전까지 사용했던 제품은 가끔 돌아누울 때 열선이 몸에 닿는 게 느껴져서 불편했었다.

4. 열이 오르는 속도가 빠른 편

전원을 켜면 생각보다 빠르게 따뜻해진다. 추운 날 바로 잠들기 좋다.

5. 전기 오는 느낌과 전자파 소음이 없는 편

기존에 사용한 제품은 가끔 ‘지릿’하고 전기 오는 느낌이 들때가 있었고 전자파 소음도 약간 있었는데 ‘이메텍 전기매트’는 아직까지 그런 느낌이 없고, 매트나 조절기에서 미세하게 발생하는 전자파 소음도 없는 편이다. 전자파 소음에 민감한 편이어서 조절기를 머리쪽이 아니라 발밑에 두고 쓰는 편인데 이메텍은 소음이 없어서 머리맡에 두고 한 동안 사용했다. (지금은 그래도 머리랑 가까운건 별로라서 돌려서 사용하긴 한다.)

6. 물세탁 가능

사실 물세탁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어차피 매트 커버 아래에 깔아두고 사용하는 제품이라 오염될 확률도 적고, 아무래도 전기 제품을 세탁기에 돌린다는게 좀 찜찜해서 웬만하면 세탁은 하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뭔가를 쏟거나 심하게 오염됐을 경우에 세탁을 할 수 있다는 건 좋은 거 같다.



이메텍 전기매트 단점

1. 짧은 세로 길이

이메텍 전기매트 길이

이메텍 전기매트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세로 길이가 무척 짧다. 보통은 세로가 180cm 정도 되기때문에 매트리스 전체를 덮지만 이메텍은 150cm 이기때문에 누웠을 때 어깨까지 밖에 오지않는다. 머리는 차갑게 몸은 따뜻하게 해야된다는 홍보 문구가 있었지만 솔직히 그냥 전체가 따뜻하면 더 좋을 거 같다. 가끔 목뒤가 허전할 때가 있다. 나는 등이랑 발이 따뜻하면 돼서 문제가 안되는데 키가 큰 사람이나 목이랑 머리쪽까지 따뜻하길 원하는 사람은 고민을 해 봐야할 점이다.

2. 불편한 조절기

이메텍 전기매트 조절기

사실 이메텍 전기매트를 산 이유 중 하나가 깔끔한 조절기 디자인과 직관적인 버튼이다. 지금도 마음에 들고 사용하기 편리하긴 한데, 이게 조금 애매하게 불편하다. 왜냐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전원을 켜면 내가 이전에 세팅한 온도로 켜졌는데, 이메텍 전기매트는 전원을 켜면 무조건 ’12시간, 6단계’에서 시작한다. 시간이야 12시간 정도 켜둬도 되고 아침에 일어나서 끄면 되니까 문제가 아닌데, 온도가 매번 6단계에서 시작하는건 꽤 불편하다. 나는 2-3단계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매번 전원을 켜고 다시 버튼을 여러번 눌러서 2-3단계로 맞춰야 하는게 살짝 불편하다.

3. 낮은 최고 온도(?)

내 경우는 지금도 3단계를 넘겨서 사용하지 않지만 정말 지지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메텍의 6단계도 부족하다는 후기를 봤다. 근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6단계에 두고 자면 뜨거워서 못 잔다. 이건 개인차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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