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 시 배터리 반입 규정 정리


여행은 항상 설레지만 짐을 꾸리다보면 항상 고민되는게 비행기 수화물 규정, 특히 배터리 반입 규정입니다. 아무래도 많아봐야 일년에 한 두번 정도 비행기를 타다보니 매번 찾아봐도 매번 헷갈려서 새로 찾아보게 되는데 아무래도 제대로 정리해두지 않아서 인 것 같아 이번 기회에 비행기 탑승 시 배터리 반입 규정에 대해 확실하게 정리해두려고 합니다.

보통 배터리는 기내에 가지고 타야한다는 생각에 배터리가 내장된 모든 충전 제품을 바리바리 싸들고 타는 사람들이 많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배터리라고 해서 무조건 기내에 가지고 타야하는 건 아닙니다.

그럼 어떤 배터리는 되고 어떤 배터리는 안 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행기 탑승 시 소지할 수 있는 배터리 종류와 용량 등의 보편적인 항공사 규정을 살펴보고, 각 항공사의 수화물 규정 페이지 링크를 하단에 정리해두었습니다. 보편적인 규정을 익힌 후 각자 탑승하려는 항공사의 안내 페이지에서 최종적으로 확인을 하면 안심하고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공사의 보편적인 배터리 반입 규정

우선 ‘필수적으로 기내소지’를 해야하는 배터리는 ‘여분의 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전자기기 보조배터리입니다. 이 배터리를 제외한 다른 배터리들은 별도의 규정이 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됩니다.

1) 알카라인 배터리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AA 혹은 AAA 건전지는 알카라인 배터리입니다. 이 배터리는 기내로 반입도 가능하고 위탁수화물로도 가능합니다. 다만 절연처리 되어있어야 한다는 안내가 있기때문에 비닐로 씌워진 새 배터리를 가지고 가거나 대충 랩이나 비닐 등으로 겉을 감싸서 절연처리하면 됩니다.

알카라인 배터리 반입 규정

*출처 : 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보안365’ 홈페이지


2) 리튬 배터리

비행기 탑승할 때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 하는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입니다. 알카라인 건전지처럼 일회용 배터리가 아니라 충전식으로 사용하는 배터리로 보조배터리, 충전식 전자제품에 내장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리튬배터리 중에서도 전자기기에 내장된 경우 위탁수화물로 보낼 수 있으니 블루투스 스피커,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선풍기, 손난로 등의 무선기기를 굳이 기내에 들고 탈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보조배터리’는 무조건 기내 반입해야 하는데 아래와 같은 배터리 용량 규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리튬배터리 반입 규정
출처 : 에어프레미아 / 항공사마다 수량 상이


이렇게보면 너무 어렵게 느껴지지만 가지고있는 제품의 Wh만 확인하면 됩니다. 그런데 또 이 Wh라는 단위가 보통 보조배터리 용량을 말할 때 사용하는 5천, 2만 mAh라는 단위와는 달라서 한 번도 계산이 필요합니다. 항공사에서 사용하는 Wh 단위를 구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Wh 계산기 링크 : 바로가기

일반적으로 보조배터리에는 전압과 전류가 명시되어 있으니 공식에 대입해서 용량을 구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3만이 넘지않는 보조배터리는 무난하게 소지하고 탑승할 수 있고, 3만이 넘는 배터리는 항공사의 승인 하에 소지할 수 있다고 하니 큰 용량의 배터리가 필요한 경우 항공사에 따로 문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비행기 배터리 반입 규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대부분 항공사의 배터리 반입 규정은 비슷하지만 항공사마다 허용 수량 차이가 조금씩 있으니 직접 항공사 사이트에 접속해서 꼼꼼히 체크해보는 걸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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